공공기관 이전 24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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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오는 24일 최종 발표된다.
정부는 14일 중앙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대한 발표일정을 이같이 잡았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정부는 오는 17일 열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실무적으로 확정한 후 24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공식 추인할 계획이다.
이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 각 부처에서는 산하기관들이 인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해 당사자들의 협조를 구하고 국민들의 동의를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