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TV·노트북 패널가격 또 인상

TV와 노트북 패널가격이 기대이상의 호조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3일 골드만삭스증권은 6월 상반월 패널가격 인상후 한달 후에나 추가 인상될 것이란 예상을 넘어 대만의 6월 하반기 TV와 노트북 패널가격이 또 인상됐다고 밝혔다.반면 모니터용 패널은 안정세. 골드만은 "TV업체들이 10~20%의 공급부족을 호소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수급경색기에 종종 이중으로 주문이 잡히는 경우는 있으나 TV와 모니터용 패널 수요 격차는 뚜렷한 것 같다"고 밝혔다. 따라서 TV 패널에 치중하는 CMO의 경우 7월초 32인치 가격을 5달러 인상을 준비중이라고 소개하고 TV업체들이 다른 부품을 통해 비용감축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이같은 패널가격 호조세는 LPL과 CMO의 이익을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