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중14랑구 재산세율 20%인하
입력
수정
서울시내 각 자치구들이 잇따라 재산세율을 인하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랑구도 주택에 한해 재산세율을 20% 내린다고 29일 밝혔다.
중랑구 관계자는 "재산세율 인하로 지난해에 비해 재산세 세입이 30억원가량 감소하겠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구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서울시내에서 재산세율을 인하한 자치구는 중랑구를 포함해 양천,서초,관악,용산,영등포,마포,강서,광진,성동,중구 등 11개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