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유한이엔씨 .. 수처리분야 진출

지난 1986년 회사를 설립한 유한이엔씨(대표 유덕한)는 20년 가까이 토목ㆍ설계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안정된 사업 기틀을 뒤로 하고 유 대표는 과감히 수 처리 전문분야에 출사표를 던졌다. 앞으로 친환경 제품의 시장성이 밝다는 판단에서다. 이미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할 신제품 개발도 마친 터라 유한이엔씨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샘 오일 흡수제(Xam Oil Absorbent)'와 '샘 나노 항균 텍스(Xam-nano-tex)' 등이 바로 그것. 유 대표는 "'샘 오일필터'는 각종 연료와 오일 등 모든 종류의 비수용성 오일을 흡수해 하천이나 강의 수질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지난 3월 수질환경 보전법이 강화되면서 오일필터에 대한 시장에서의 관심이 과히 폭발수준"이라고 말했다. 유한이엔씨가 특수 항균직물인 '샘 나노 항균텍스'에 거는 기대는 특히 크다. 최근 '국제환경기술전'을 통해 출품된 이 제품은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본래 수 처리 전문제품으로 기획됐으나,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크게 어필했다. 유 대표는 "레지오넬라균 등 인체에 해로운 모든 종류의 균을 없애주는 탁월한 항균성이 각광받고 있다"며 "적용분야가 단순히 수 처리에 국한되지 않고 곰팡이 등 진균류 서식을 막아주는 항균벽지와 항균세탁기, 공기정화기의 항균필터 등 응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이미 나이키와 LG 등 국내의 유수 기업들로부터 '러브 콜'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유한이엔씨에서는 수질의 중금속 오염도를 추적할 수 있는 진단시약을 개발 중에 있다. 카드늄 등 15가지 이상의 중금속을 POCT방식으로 즉시 확인 할 수 있으며, 산업용뿐만 아니라 인체의 중금속 오염도를 ppb단위까지 확인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높은 부가가치 제품개발을 기반으로 유한이엔씨는 환경전문기업으로의 '화려한 변신'에 관심이 주목된다. (02)3444-4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