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행장, "월드클래스 뉴뱅크 꽃피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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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신한은행장은 꿈과 희망을 갖고 월드클래스 뉴뱅크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에게 제안했습니다.
신 행장은 오늘 오전 본점 강당에서 열린 창립 2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설립 당시 가졌던 꿈과 필사즉생(必死卽生)의 실행력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업종을 넘어 GE, 삼성전자, 포스코와 경쟁함으로써 기존 은행간 경쟁구도를 깨야하며, 신한가족 모두가 참여자이며 공헌자가 되어야만 한다고 신 행장은 당부했습니다.
또 신 행장은 " 23년 전의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과 정도라는 제로베이스에서 스스로를 점검하는 작업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기본을 지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오늘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시작되는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우리은행과의 개막전에도 참석해 응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