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문화 마케팅 개최

외환은행은 을지로 본점과 별관 사이의 공간을 'KEB 문화마당'으로 개조해 매주 금요일 저녁 '한여름밤의 작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은 명동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고자, 본점의 일부 공간을 인근 직장인과 명동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전격 개방했습니다. KEB 문화마당은 300~4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공간으로, 은행측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부터 9시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펼질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일 '클래식이 있는 여름밤'이라는 주제로 테너 박인수 교수와 2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가 펼쳐지는 클래식의 향연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진행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