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국 지점 추가 개설 검토

우리은행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이어 톈진과 난징, 다렌, 칭다오 등에 추가적으로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하이 지점을 개설 1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선전에 지점을 개점함으로써 베이징과 상하이에 이어 선전에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내년에 중국본부를 설립해 중국영업을 총괄하게 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한국계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에 지점 등을 개설해 영업을 강화한 후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