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엔 바다구경이 최고"

스트레스 해소에는 바다경치 감상이 최고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은 벨기에 맥주회사 호가든이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 조사에서 응답자의 42%가 '바다경치 보기'를 꼽았다고 25일 보도했다. 공원산책(33%) 새소리 듣기(14%) 등 심신의 긴장을 푸는 데는 자연과 접촉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업무자체가 32%로 가장 많았으며 아침기상(14%) 아침출근(13%)도 스트레스 주범으로 꼽혔다. 응답자의 30%는 일상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특히 도시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사람들의 19%는 매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대답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