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선풍기 '불티' .. 품절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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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냉방가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특수에 에어컨, 선풍기 등 일부 품목의 품절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00년만의 무더위가 있을 것'이라는 예보에 물량을 많이 확보했다가 그런 무더위는 예상되지 않는다는 예보 수정에 따라 재고 부담을 의식해 이달 초반 일제히 할인 판매에 나섰던 때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