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부산은행, 수익성제고 노력

[앵커멘트] 상반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둔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실적향상과 주가상승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설명회 현장에 최은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멘트] 부산은행이 26일 상반기 경영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정채현 부산은행 부행장 “부산은행은 상반기 순익 1071억, 사상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이는 영업이익 증대와 대손충당금 감소에 기인한 것..” CG) 대손충당금 전입액 올 상반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24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7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자부문과 수수료 등 영업 수익의 안정적 성장도 실적향상의 바탕이 됐습니다. 이로 인해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 수익성 지표들도 크게 호전됐습니다. CG) BIS, 고정이하여신비율 (선그래프 BIS:10.84% -> 12.46%, 고정이하여신비율 1.30% -> 1.12%) 6월말 자기자본비율은 12.46%,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로 모두 지난해 말에 비해 개선됐습니다. 또 부산은행의 총자산순익률(ROA)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연간 환산기준으로 국제적 우량수준인 1.24%와 20.51%에 달합니다. 부산은행 주가는 26일 14년 만에 처음으로 장중 한때 1만원을 돌파해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부산은행 임채현 부행장은 이 날 고객이자 주주인 부산시민들을 위해서라도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뉴스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