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운동은 보약] '고양이 스트레칭'으로 허리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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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요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하루 종일 경직된 자세로 앉아 컴퓨터와 씨름하면서도 늘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요통을 많이 겪는다.
대개 요통은 척추 뼈가 휘거나 눌러앉은 경우 또는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가 깨졌을 때 나타나는데 대부분은 평소 허리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예방과 재활이 가능하다.
척추 뼈를 잡아 주는 인대나 근육이 약화되면서 척추가 휘어져 약간의 충격에도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운동 처방
허리를 강화하는 체조는 많지만 요통이 심하다면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해야 한다.
척추는 옆에서 봤을 때 S자 모양을 그리는 것이 가장 건강한 상태다.
따라서 운동도 이 같은 척추의 원래 모양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해야 한다.
우선 고양이 스트레칭이다.
양 무릎과 손을 바닥에 대고 엎드려 허리는 최대한 내리고 턱은 위로 치켜 올렸다가 반대로 허리를 들어 올려 아치형으로 만들면서 턱은 가슴 쪽으로 당긴다.
마치 고양이가 허리를 높여 웅크리는 자세다.
한 번에 10~15회씩 실시한다.
그런 다음에는 같은 자세에서 한 쪽 다리를 뒤쪽으로 뻗어 들어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허리를 받쳐 주는 신전근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역시 같은 횟수를 해 준다.
도움말=한국운동처방개발硏 부설 휘트플래너
cafe.daum.net/fitplanner, (02)387-3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