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이적 첫승 실패 ‥피츠버그전 4와 1/3이닝 7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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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로 돌아온 박찬호(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팀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했다.
박찬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 4⅓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8안타 3볼넷 1삼진으로 7실점(5자책점)하고 5회 클레이 헨슬리와 교체됐다.
박찬호는 이날 패전은 면해 시즌 8승5패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