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안전운전센터 건립추진

안전운전 관련 연구와 사업용운전자들에 대한 체험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가 국내 최초로 건립됩니다. 건설교통부는 경기도 화성시 성능시험연구소내 4만9천평 부지에 2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08년까지 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건립과 운영 등 실무는 교통안전공단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센터에는 다양한 형태의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7종류의 실기체험장이 조성되며 첨단기자재를 활용하는 실내체험장도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건교부는 중상이상 사고를 내고 재취업하는 사업용운전자를 주요 체험대상으로 삼은 가운데 운수업체 경영자나 관리자들에게도 안전운전에 대한 체험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