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패션] Make Up, 오렌지색ㆍ영국풍으로 화려하게 가을미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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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온다.
후끈한 공기가 조금씩 사라지는 이젠 여름의 화장을 지워갈 때다.
찌는 듯한 여름의 기억을 머리 속에서 떨쳐버리고 화려하고 고혹적인 가을 화장을 준비해보자.
태평양 라네즈는 올 가을 메이크업 테마를 '홀로그램'으로 잡았다.
빛 색 형태를 통해 3차원적인 움직임이 역동적으로 표현된 환상적인 효과로 시선을 끄는 '홀로그램 오렌지'를 선보인다.
하나의 컬러지만 빛의 각도와 움직임에 따라 여러 색으로 변하는 효과가 특징.페이스 메이크업 라인은 △아이디얼 글로시 루즈(1만9000원) △아이디얼 젤리 글로스(1만9000원) △디자이닝 아이섀도 562호(1만8000원) △멀티 글램 블러셔 501호(1만8000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홀로그램 오렌지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맞는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으로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연출한 후,'멀티 글램 블러셔 501호 라이트 로즈'를 눈 밑부분과 콧대,아래 턱 중심으로 얇고 가볍게 터치해 준다.
'디자이닝 아이섀도 562호 그린'은 눈두덩에 펴바르고 '카키'를 쌍겹 부분을 중심으로 발라준다.
입술에는 '아이디얼 글로시 루즈 512호 홀로그램 오렌지'를 자연스럽게 발라 준 뒤,강조를 원하면 '아이디얼 젤리 글로스'를 덧발라 주면 된다.
LG생활건강의 오휘가 제안하는 올 가을 메이크업 패턴은 유럽풍의 '브리티시 갤러리'와 '몽마르뜨 카페'다.
특히 영국화풍의 색채를 담은 듯한 '브리티시 갤러리'는 카키와 골드,복고적인 느낌의 레드 색상으로 매혹적이면서도 우아함을 강조한다.
페이스 메이크업 라인은 △컬러 믹스 아이섀도(3만5000원) △올 오버 쉬머(3만원) △쉬어 립스틱(2만5000원) △오휘 립글로스(10월 출시 예정) 등으로 구성됐다.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가볍고 산뜻한 파운데이션을 선택해 바른다.
눈에는 '아이섀도 브라이트 카키'로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른 후,'쉬머 골드'를 눈 앞머리 부분에 바른다.
입술은 레드 개통의 '쉬어 브리티쉬 로즈'로 연출해 마무리한다.
조아라 LG생활건강 오휘 브랜드 매니저는 "올 가을 유행 코드는 단연 유럽 스타일"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소 성숙해진 스타일로 클래식하고 매혹적인 '레트로 빈티지풍' 메이크업이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