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6자회담, 후평화협정" .. 반기문외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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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한국시간) "한반도 평화협정 문제는 6자회담이 마무리되는 상황을 봐가며 풀어가는 게 순리"라며 '선(先)6자회담,후(後)평화협정'방침을 재확인했다.
북핵해법을 조율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반 장관은 이날 "6자회담과 평화협정의 병행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과 평화체제 구축문제는 6자회담에서 논의할 성격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