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셉의 웃음성공학] 많이 웃는 사람이 똑똑하다


웃음이 주는 다양한 효능 중에 가장 반가운 이야기는 웃음이 지능과 연관 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웃음을 유발하는 자극을 받아들이면 뇌의 왼쪽 부분이 단어를 분석하기 시작한다.
그 다음 감정을 담당하는 뇌 앞부분의 활동이 늘어난다.


마지막으로 조합 기능을 가진 오른쪽 뇌가 움직여 유머라고 느낀다.


또 웃음을 터뜨리기 몇 초 전에는 감각을 느끼는 뇌 뒷부분의 활동이 증가한다.
이렇듯 웃음을 짓는 순간,뇌의 모든 부분이 마사지를 받듯 자극을 받아 학습 효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리고 학습 과정에서 웃음은 흥미를 유발하고 지식과 정보에 대한 기억력을 증진시키며,교사와 학생 간의 학습을 가로막는 감정적 장애인 긴장을 완화시켜 준다.


또 웃는 표정의 근육은 뇌의 혈류량과 귀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을 늘려 뇌 온도를 0.5도 정도 낮추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섭씨 19도 이하의 찬 공기를 들이마실 때 상쾌함을 느끼고,감기에 걸리거나 코가 막힐 때 기분이 우울한 것 역시 뇌 온도의 영향이다.


미국의 앨 앤더슨은 웃음과 학습의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웃음은 이해 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웃음은 긍정적이고 밝은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웃음은 주의력을 잡아준다.


△웃음은 인지적 발달을 돕는다.


△웃음은 삶의 질을 높여준다.


최근 웃음을 가르치고 있는 학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조회 시간과 종례 시간에 웃음을 연습하고 있는데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다.


모든 정규 교육과정으로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기 때부터 웃음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다면 아마 대한민국은 엄청나게 행복한 나라가 될 것이다.


한국웃음연구소 소장 www.haha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