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보루' 사라진다


서민대출의 마지막 보루인 소비자금융업계가 흔들리고 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실적이 악화된데다 새 대부업법 시행령으로 영업 규제가 강화되자 다시 음지로 돌아가거나 아예 문을 닫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의 한 소비자금융업체 채권추심센터에서 직원들이 고객과 통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