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 니카라과에 경협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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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니카라과 정부가 추진하는 후이갈파시 상수도확충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 1,72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하고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후이갈파시 상수도확충사업은 니카라과 중부내륙도시인 후이갈파시의 낙후된 상수도시설을 개선해 열악한 식수공급사정을 해결코자 하는 프로젝트로 하루 생산량 2만톤 규모의 상수도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수출입은행은 “상수원의 대부분을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는 니카라과가 앞으로 상수원 개발을 위한 대규모 후속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기 때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