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적정가 9.7만원으로 상향..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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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현대차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4일 현대 송상훈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매출은 공급차질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가동률 하락과 인건비 상승, 환율 하락 및 원재료 부담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 줄어들것으로 예상.
그러나 신차 효과와 가동율 상승 효과가 집중될 4분기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송 연구원은 고가 차량으로 제품 믹스 개선과 판매가격 인상 등으로 수익성 회복이 예상되고 해외에서 브랜드 이미지 개선으로 글로벌 점유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가를 7만80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수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