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산유국 발주기관 초청 설명회 개최

수출입은행은 20일부터 5일간 중동과 중남미 등 주요 산유국의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기관 고위간부들을 초청해 한국의 플랜트 산업 현황을 알리는 "해외고객 초청 플랜트 수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수출입은행은 해외 발주처에 한국 경제와 산업현황, 수출입은행의 지원제도와 사례, 우리 기업의 기술경쟁력 등을 알리고 우리 기업과 해외발주처의 직접 교류 기회도 제공하도록 설명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최근 고유가와 함께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있는 브라질과 이란 등 6개 산유국의 9개 석유관련 국영기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한국의 플랜트 산업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외국의 주요 발주처들과 장기협력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