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7일) 동화약품 성장성 부각으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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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사흘째 하락했다.
종합주가지수는 7일 1.48포인트(0.12%) 내린 1201.01에 마감됐다.
전날 뉴욕증시가 나흘째 하락하고 외국인 투자자가 이날 420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11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낸 영향으로 지수는 약세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SK텔레콤은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1.25% 상승했다.
3분기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LG필립스LCD는 1.03% 올랐다.
정부가 공기업에 고배당을 요구할 것이란 분석 속에 한국전력(1.70%) 한국가스공사(4.70%) 등이 강세였다.
반면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종지수는 이날 0.59~2.59% 떨어지면서 사흘째 약세였다.
전날에 이어 일부 개별 종목들은 강세를 보였다.
조류독감 확산 우려로 대림수산(상한가) 사조산업(상한가) 한성기업(상한가) 동원수산(상한가) 오양수산(2.61%) 등 수산물 관련주가 이틀째 초강세였다.
코오롱건설은 저평가 분석 보고서를 바탕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동화약품도 장기 성장기반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6.48%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