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삼성전자 당분간 52~60만원 박스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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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한 가운데 당분간 52~60만원 박스권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JP는 삼성전자 3분기 실적에 대해 기대치와 일치했다고 평가하고 4분기도 제한적 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이 소비지출에 미칠 영향을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 실적 가시선은 빈약하다고 진단했다.
올해와 내년 순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4.7%와 3.4% 내려 잡은 4만861원과 5만2521원으로 수정하고 2007년 예상치로 5만7929원을 첫 제시했다.
종전 연말 62만만원으로 산출했던 목표주가는 내년 6월말 6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당분간 52~60만원 박스권을 예상했다.내년말 기준 자산가치 1.9배 승수를 의미하는 52만원선이 다시 진입하게 적절하다고 추천.
투자의견 중립.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