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미셸 위 프로데뷔전 실격

한국계 골퍼 미셸 위(16·나이키골프)가 프로 데뷔전에서 실격당했다. 미셸 위는 17일(한국시간) 빅혼GC(파72)에서 끝난 미국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단독 4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으나 경기위원회로부터 실격을 통보받았다. 경기위원회측은 "미셸 위가 대회 3라운드 7번홀에서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한 뒤 후속 드롭을 잘못하고도 그 벌타를 가산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을 통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