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신임 CEO에 성낙양 경영총괄 대표 임명

야후!가 이승일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성낙양 경영총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CEO)로 임명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야후!코리아 경영총괄대표를 수행한 성낙양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버클리대학에서 MBA 학위를 마쳤으며 야후!코리아에 입사하기 전 엑센츄어 코리아에서 전략 담당 글로벌 파트너와 맥킨지, 삼성물산 등에서 마케팅, 소비재 산업의 리더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야후!의 인터내셔널 경영 총괄 부사장 존 마컴은 "야후!에 입사한 이후 성낙양 대표이사는 야후!코리아의 사업전략 개발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새롭게 임명된 성낙양 대표이사와 그의 팀이 야후!코리아가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기여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야후!코리아 대표이사와 남아시아 총괄 대표직을 겸임해 온 이승일 사장은 남아시아지역 총괄에 전념할 예정이며 야후!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YSM전략에 기여하게 됩니다. 성낙양 신임 사장은 "한국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매우 흥미진진한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며 "야후! 가 이미 한국 시장에서 잘 포지셔닝 돼 있지만 야후! 코리아가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 받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