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외평채 첫 발행..재경부, 이달중 규모결정

이르면 10월 중 유로화로 표시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동안 모든 외평채는 달러화로만 발행됐다. 재정경제부는 10억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달러화와 유로화 등 두 가지 통화로 나눠 발행키로 방침을 정하고 오는 24∼28일 5일간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뉴욕 등 미국 3개 도시와 프랑크푸르트 취리히 런던 등 유럽 3개 도시를 돌며 외평채 관련 로드쇼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