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WTO 도하개발아젠다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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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WTO DDA 무역업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자진흥회, 철강협회 등 국내 20개 주요 업종별 단체와 현대차,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무역업체 수출입 부서장 50여명이 참가합니다.
참가자들은 오는 12월13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열릴 예정인 제6차 WTO 각료회의에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대정부 협상요구안을 만들어 외교통상부 등 정부 협상팀에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무역업계는 특히 이번워크숍에서 ▲ 공산품 관세와 비관세장벽 완화 또는 철폐 ▲ 반덤핑 협정 개정 그리고 ▲ 통관절차 간소화 등 무역원활화 분야 등 모두 3개 분야에서 집중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