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GM-지표 악재 사흘째 하락

GM에 대한 소환장 발부 소식과 경제 지표와 실적 부진, 그리고 유가상승 등의 악재들이 겹치면서 뉴욕증시가 사흘째 동반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15포인트, 1.1% 하락한 만229, 나스닥지수는 36포인트, 1.7% 떨어진 2063, S&P500지수는 12포인트, 1%내린 1178로 장을 마쳤습니다. 한때 파산설까지 나돌았던 GM에 대한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 소식이 장 초반부터 부담이 됐습니다. 또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감소했고, 신규주택 판매량도 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