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중견 건설사, 돌파구 마련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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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분양시장이 침체기에 빠져들면서 주택사업에만 치중했던 중견건설사들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지원사업에서부터 레저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진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8.31대책 발표이후 건설시장은 일대 혼란기를 겪고 있습니다.
분양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기업도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20년간 주택사업만 치중해 온 신도종합건설 역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텃밭인 의정부를 벗어나 전국화에 성공했지만 이젠 오히려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사업으로 BTL과 해외사업을 선택했습니다.
(인터뷰:송한근 신도종합건설 사장)
“”
현진은 레저사업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강릉시와 대규모 레저단지 건설을 목표로 양해각서를 이미 체결했고, 부지매입에 착수한 상탭니다.
본궤도에 오른 국내사업과는 별도로 중국과 베트남 지역 골프장 건설을 위해 부지를 물색중입니다.
경남기업은 해외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중인 베트남 신도시건설 참여가 확정될 경우 제 2, 3의 추가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급변하고 있는 건설시장에 발맞춰 기업들도 새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건설기업에게 변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