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렌탈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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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국내 최대 전문렌탈사인 한국렌탈을 인수하고 렌탈시장에 진출합니다.
대한전선은 "한국렌탈(주)의 최대주주였던 한국캐피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68.46%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며
"충분한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렌탈산업에의 진출과 대한전선그룹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한국렌탈의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본금 172억원에 자산규모 900억원대의 한국렌탈은 영업이익률 30% 이상의 수익구조와 부채비율 80% 수준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춘 회사로 증권거래소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대한전선의 한국렌탈 최종인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절차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