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 피부관리 : 올 겨울 유행 메이크업은? 투명 vs 화려

올 겨울 유행 메이크업 트렌드는 순백의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투명 메이크업'과 러시아 귀족의 화려한 분위기가 풍기는 '러시아 럭스'(Russia Luxe) 두 가지로 요약된다. 태평양과 LG생활건강이 각각 제안하는 올 겨울 유행 화장법을 소개한다. ○'라네즈' 투명 메이크업(태평양) 한 듯 안 한 듯한 투명 메이크업의 핵심은 촉촉하면서도 투명한 피부결을 만들어주는 것.피부를 밝고 투명하게 보정해주는 '스타 화이트 베이스'를 얇게 펴 바른 후 '내추럴 퓨어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톤을 정리한다는 기분으로 골고루 펴 발라준다. 투명한 피부 연출이 끝난 뒤에는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는 게 다음 단계.'멀티글램 블러셔'에 있는 핑크 컬러로 피부색을 건강하게 살려준 후 '디자이닝 아이섀도'로 또렷한 눈매를 연출해준다. 가장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도록 자신의 눈썹모양을 최대한 살려 자연스럽고 깨끗하게 연출하고 아이라인 없이 마스카라만으로 속눈썹을 마무리해 생동감을 살려준다. 마지막 키 포인트는 반짝이는 입술 화장.입술 본래의 윤곽을 살려 '아이디얼 글로시 루즈'를 가볍게 발라준 후 투명 펄 제품인 '샤이닝 펄 글로스'를 아랫 입술 중앙에 살짝 터치해준다. ○'오휘' 러시아 럭스(LG생활건강?사진) 러시아 귀족처럼 화려하고 섹시한 분위기의 메이크업.올 겨울 유행하게 될 패션 아이템인 벨벳 모피 등과 잘 어울리는 색조 화장법이다. 우선 '에센스 플러스 팩트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피부를 연출한다. 이후 풍부한 펄감의 '화이트 실버 크림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르고 눈 아래에도 살짝 발라준다.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강조해주고 마스카라로 마무리하면 매력적이면서 생동감 넘치는 은빛 눈매가 완성된다. 입술 화장은 장밋빛이 나는 '쉬어 립스틱'을 발라준 후 '쉬머링 립글로스'를 덧발라 반짝임을 더해준다. 광대뼈 부분에 복숭아빛 볼터치를 살짝 발라 자연스러운 혈색을 표현해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