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500만원짜리 산삼 30대 사업가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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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삼감정협회는 1억2500만원에 경매에 부쳐져 화제를 모은 가족삼 세트(여섯뿌리)가 지난 26일 경매시작가에 팔렸다고 27일 밝혔다.
가족삼 세트는 110년된 모(母)삼과 100년근,90년근,85년근 등 6뿌리로 구성돼 있다.
협회 관계자는 "형제들과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30대 사업가가 무릎이 좋지 않은 어머니를 위해 적금통장을 털어 산삼을 사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