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이용료도 e머니로..조흥은행 시범서비스

앞으로는 PC방의 이용대금도 전자화폐로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조흥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서울지역 10개 PC방에서 이용대금을 전자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전자화폐(K-cash) 결제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PC방이나 은행에서 발급하는 IC칩이 내장된 충전식 카드를 이용,PC방 이용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고객들은 기존 요금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PC방을 이용하고 충전된 금액을 다시 환불받을 수도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조흥은행은 시범서비스를 거쳐 점차 전국의 모든 PC방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