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르노삼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총력

앵커> 르노삼성자동차가 2006년을 ‘교통 사고 예방 의식 고취의 해’로 정하고 자체 개발한 교통안전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활동을 사회공헌활동의 최우선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르노삼성은 시민단체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프레스센터에서 “어린이 교통 안전 우수 시범학교 시상식”을 갖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교육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우리나라 어린이는 모두 296명, 10만명당 4.7명으로 OECD가입 15개 나라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초등 학생 사망자가운데 1,2학년이 전체의 55%를 차지해 체험 실습 중심의 교통안전 교육이 절실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르노 그룹의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어린이 교통 안전 프로그램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를 제작해 올해 2300여 초등학교에 보급했습니다. 인터뷰 > 인터뷰> 이봉훈 르노삼성자동차 이사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를 활용해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한 시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효과를 측정한 결과, 교육 후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 지식에 대한 인지도가 최대 52%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는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을 사회공헌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범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과 자료를 보강한 차기 교육프로그램 개발, 시범학교 확대운영을 통해 어린이 교통 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