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高부가 제품 판매 확대 기대-삼성

삼성증권이 넥센타이어에 대해 고부가 타이어인 UHPT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6일 삼성 김학주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영업이익률이 한국타이어보다 낮은 이유는 UHPT 매출비중이 낮기 때문이라면서 넥센타이어가 후발주자이고 그동안 제품 믹스가 제한적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에는 제품군이 대폭 보강되고 UHPT 매출비중이 6.5%에서 내년에는 12.3%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한국타이어의 경우 16%. 특히 국내설비 확장의 경우 기손설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투자규모도 제한적이며 단위당 고정비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2만71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