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대상(上)] IT : 전자칠판 - 두기플러스 디지털전자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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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칠판 사업을 시작한 지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원조 전자칠판업체' 두기프러스가 지난해 선보인 '디지털전자칠판'은 그동안 축적된 전자칠판 기술이 집약된 주력 모델이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의 메모리 기능을 탑재한 최첨단 전자칠판이다.
쓰고,지우고,그 자리에서 복사 및 CF메모리카드 저장까지 가능하다.
하드웨어적인 출력방식과 소프트웨어적인 저장방식을 갖춘 디지털 전자칠판은 이전보다 진화된 방식으로 정보 공유를 가능하게 했다.
하드웨어적인 출력 방식은 4색 컬러 인쇄가 가능하며 보관이 용이한 일반용지를 사용한다.
소프트웨어적인 저장방식은 종전의 케이블 연결방식이 아닌 휴대용 메모리카드를 사용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최초로 메모리카드가 탑재된 디지털 전자칠판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인기있는 제품이다.
보통의 화이트보드에 프린터만 달아 놓았을 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잘 살펴보면 격자가 그려져 있는 화이트보드 옆에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조작 패널이 있고 그 아래에는 CF메모리 리더기와 프린터가 있다.
보드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는 일반적인 보드마커로 편하게 쓰면 되고 지우는 것도 보통의 화이트보드처럼 지우면 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