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YTN 미디어 인수 결정

IHQ가 YTN 미디어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IHQ는 이사회를 통해 케이블TV와 위성방송PP 사업체인 YTN미디어의 지분 51.42%를 176억여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완료 후 아이에이치큐는 YTN 미디어 지분 51% 대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되며 기존 최대주주인 YTN은 11.93%가 됩니다. 인수를 위한 재원은 지난 12월 15일 발행한 천 8백만불 해외전환사채로 충당할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IHQ는 이번 YTN 미디어 인수를 통해 스타, 영상, 음악 등 기존의 컨텐츠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자체적으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인프라와 그것을 직접 상품화 할 수 있는 미디어 채널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YTN 미디어는 국내최대 규모의 스타를 보유한 IHQ 매니지먼트 사업본부를 포함한 드라마, 영상, 음악 사업본부와의 컨텐츠미디어 등의 융합을 통해 한층 전문화되고 경쟁력을 갖춘 미디어 채널로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IHQ는 "이번 YTN미디어 인수는 IHQ 컨텐츠 사업의 장기적 안정화 차원에서의 미디어 사업 진출을 의미하며 동시에 기존 컨텐츠와 연계된 컨텐츠 미디어 통합이 본격화 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컨시너지와 융합 모델화된 E&M 기업으로서의 신사업 계획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