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장녀 현아씨 대한항공 상무보 승진


대한항공은 29일 화물사업본부 본부장 최경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48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조양호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 기내판매팀장(31)이 차장에서 상무보로 승진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리딩 항공사로 성장하기 위한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세대교체를 통해 역동적인 조직 분위기 형성을 고려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신규 임원인 상무보의 경우 29명 가운데 40대가 7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