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자금난 지속...어음판매대금 현금화 4개월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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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대한 현금성 결제비중은 지속되고 있지만 어음판매대금 총회수기일이 평균 4개월이 소요되는 등 중소제조업의 자금난이 지속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중소제조업 1천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4/4분기 판매대금결제상황 조사결과
현금성 결제비중 증가 주세는 지난해 1분기부터 이어지고 있지만 어음판매대금 현금화 소요기간은 4분기 연속 120일 초반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연말 자금수요 증가와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채산성 악화, 내수침체 장기화에 따른 판매난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