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브랜드 대상] (주)좋은책 '굿바이! 틀리기 쉬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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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의 아동출판사업부인 씨속열매는 지난해 8월 교과서 만화 '굿바이! 틀리기 쉬운 문제' 2학기 도서를 출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교과서 만화에 비해 컨셉트가 차별화된 데다 독특한 학습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시험 볼 때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통해 교과서 핵심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는 것.
학습 커리큘럼을 보면 1단계에선 교과서 단원마다 가장 핵심이 되며 아이들이 자주 틀리는 문제를 대표로 뽑아낸 뒤 만화 속 등장인물과 이 문제를 풀어 나간다.
2단계 '이것만 알면 절대 안 틀린다'에서는 간단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구도로 문제와 얽힌 핵심 개념을 한번 더 정리한다.
3단계에선 간단한 '확인 문제'를 풀면서 핵심 개념에 대한 자신의 이해 정도를 점검한다.
이 같은 학습 커리큘럼은 만화적 재미요소와 잘 어우러져 있다.
실제 '굿바이! 틀리기 쉬운 문제'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본 학부모들은 학교 수업 진도에 맞춰 아침식사 전에 한번 읽어 봤을 뿐인 데도 아이들이 학교 공부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으며 성적 향상으로까지 이어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최소 10번 이상은 본다는 '굿바이! 틀리기 쉬운 문제'는 2006년 1월 초까지 1학년에서 6학년까지 1학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4개 과목 총 20권의 도서를 완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