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목동에 아시아 최대 I D C .. 2008년 4월 완공

서울 양천구 목동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터넷 데이터센터(IDC)가 들어선다. KT는 목동에 대지 2000평,지상 12층,지하 3층 규모의 IDC를 신축해 2008년 4월 문을 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센터가 완공되면 KT의 IDC는 14개로 늘어난다. IDC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서버를 유치해 대신 관리해주거나 서버 자체를 빌려주는 이른바 '서버 호텔'을 말한다. KT는 목동 IDC에 기업 서버 뿐 아니라 저작권 관리센터와 IT 교육센터도 입주시켜 복합기능을 발휘하게 할 예정이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