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설리번 대표 "원화강세 이어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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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운용(PIM)의 제임스 설리번 채권운용부문 대표(사진)는 12일 "올해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원화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설리번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은 경기가 회복세에 있지만 미국은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달러 환율 하락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설리번 대표는 "한국산 제품의 품질이 과거에 비해 좋아진 데다 환율 하락으로 원재료 수입가격이 하락하는 효과도 예상된다"며 "적어도 올해까지는 한국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