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관망 보합 혼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7포인트 하락한 1만 899, 나스닥지수는 2포인트 오른 2306, S&P500지수는 1포인트 상승한 1285로 장을 마쳤습니다. 액손모빌과 월마트 등의 긍정적인 실적, 그리고 12월 소비관련 지표도 긍정적이었지만 내일로 예정된 FOMC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하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핵심 물가 지표 중 하나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목표치인 1~2% 안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