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고려아연 ; 삼익LMS ; 현진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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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16.8% 증가한 1조3758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영업이익도 34.6% 급증한 1574억원으로 급증했다.
회사측은 "비철금속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1203억원과 709억원을 기록해 각각 22.7%,34.5%씩 감소했다.
◆삼익LMS=지난해 매출액 1182억원,영업이익 11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5%,영업이익은 38.8% 늘어난 것이다.
회사측은 반도체 관련 업체 시설투자 증가로 매출액이 소폭 늘었으며 원·엔 환율 하락으로 매출원가가 감소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도 29.2% 늘어난 109억원을 기록했다.
◆현진소재=지난해 매출이 40% 증가한 120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4.4%,196.3% 급증한 173억원,15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조선산업 및 풍력발전시장의 성장으로 매출과 이익이 확대됐다며 계열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인한 지분법 평가이익도 수익성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준·김진수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