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신한지주..은행주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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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투자증권이 신한지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8일 한누리는 신한지주에 대해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7.4배로 국민은행 등 경쟁은행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높은 주당순익 성장률과 경영 능력 등을 감안할 때 충분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다만 정부가 보유한 지분 보통주 2230만주의 매각 가능성이 단기적인 주가의 악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리딩 뱅크로 부상할 가능성, 상대적으로 견조한 펀더멘털 요인 등을 감안할 때 정부 지분의 매물화에 따른 영향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이라고 판단.
장기적 관점에서 최근의 주가 조정 시기가 저점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목표가는 5만6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우리금융지주와 함께 은행주 최선호주로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