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국민로봇, 100만원대 연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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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100만원대 가정용 국민로봇이 보급된다.
휴대인터넷 와이브로와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등 3대 모바일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상용화되며 인터넷 실명제가 제한적으로 도입된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정통부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6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정통부는 올해 국민로봇과 휴대인터넷,지상파 DMB 등이 본격적으로 상용화·세계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특정 지역을 '모바일 특구'로 지정해 관련 기업들이 특구 안에서 각종 차세대 모바일 기술과 네트워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현재 정보화 소외 지역으로 남아 있는 30가구 이상 농어촌에도 초고속인터넷을 보급할 계획이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