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감산 가능성 상승 반전

연일 급락세를 보여온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감산 가능성으로 인해 5일만에 반등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택사스산 중질유 3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81센트, 1.4%가 오른 배럴 당 58.46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이 OPEC의 감산 필요성을 지적하면서 안정적인 수급 기대가 위협받아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