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고 5년내 40% 줄이겠다"

2010년까지 전국 466개 철도건널목이 입체교차화되고 선로변 안전울타리와 스크린도어가 보강되는 등 철도 안전설비가 대폭 확충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철도안전종합계획을 확정해 2010년까지 철도사고와 인명피해를 40% 줄이기로 했습니다. 건교부는 노후된 열차 차량을 연차적으로 교체하고 역무실과 관제실, 차량간 다자간 통합무선망(TRS)을 구축하는 한편 2003년부터 추진중인 전동차 내장재 교체 작업을 올해 상반기까지 끝낼 계획입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철도운전면허제를 시행하고, 철도 운영기관의 안전실태에 대해 2년마다 안전심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