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PB역량검사 개발..직원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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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자본시장통합법에 발맞춰 직원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최근 서울대학교 인적자원개발연구회와 함게 Private Banker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검사도구를 개발했습니다.
SSRT(Samsung Standard Requirement Test, 삼성표준역량 테스트)로 불리는 이 검사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전문지식 뿐만 아니라 고객 친화력, 위기대처능력까지 평가할 수 있는 일종의 'PB수학능력 시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번 테스트는 해외에서도 UBS증권만이 활용할 정도로 앞선 방식"이라며 "앞으로 삼성증권의 모든 PB들은 SSRT를 거쳐 자신의 부족한 역량을 파악한 후 총 520개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가운데 연간 계획을 세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