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기아차 임금 동결 긍정적-매수"

한국투자증권이 현대차와 기아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3일 서성문 한국 연구원은 과장급 이상 임직원들의 임금 동결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금 동결은 수익성 악화와 도요타와의 격차 확대 등을 배경으로 한 것이며 환율과 유가, 원자재 문제 등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이는 어려운 영업환경을 적절한 위기 관리 능력을 가지고 타개해 나가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각각의 목표주가는 11만5000원과 3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