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내달부터 채권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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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는 채권시장의 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새로운 지수를 개발해 오는 3월 2일부터 시범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표되는 채권지수는 3월부터 두달간은 잠정지수로 운영하며 홍보 기간을 거쳐 5월1일부터 정식 지수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채권지수는 KRX채권지수와 국고채프라임지수 두가지로 3월1일을 100p로 해 산출됩니다.
KRX100채권지수는 채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전체 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지수로 채권시장의 동향과 성과파악을 위한 주요 시장 인프라로서 기능할 전망입니다.
KRX100채권지수의 가장 큰 특징은 채권가격평가 3사의 평균가격을 이용해 산출, 지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임으로써 우리나라 채권시장을 대표하는 지수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고채프라임지수는 거래소 국채전문유통시장의 지표종목을 중점대상으로 산출하는 지수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실시간 채권지수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